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반갑지 않은 손님도 같이 왔습니다.바로 비염이죠. 비염은 코 점막의 염증을 일컫는 용어로, 주로 알레르기 반응이나 감염 때문에 나타납니다.저도 주변에 비염 있는 분들이 많아서 괴로움을 잘 알고 있어요.몸살 같이 어디가 아픈 건 아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다거나 불편한 경우를 많이 봤어요.비염은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눌 수 있어요. 알레르기성인 경우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라 완치는 어려울 수 있지만 면역력이 좋아지면 같이 좋아지기도 하죠.치료법에 대한 접근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증상 완화만 되도 컨디션이 훨씬 나아집니다. 그러면 알레르기성, 비알레르기성 비염이 뭔지, 어떻게 하면 좀 완화되는지 알아볼게요. 알레르기성 비염 원인꽃가루, 집먼지, 동물의..

밀가루 음식 끊으면 피부가 좋아지고 변비도 없어진다는 말, 들어보셨나요?아마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런 분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겠죠. 아마도 기존에 장이 안 좋았던 분들은 밀가루를 끊으면 건강 상태가 훨씬 나아질 수 있습니다. 바로 장누수 증후군 때문이죠. 기존에 장누수 증후군이 없던 분이면 밀가루를 먹어도 별 이상을 못 느낄 수 있지만 장누수 증후군이 있다면 밀가루를 끊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밀가루로 만든 빵, 국수, 파스타, 떡 등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죠. 한국이나 동양에서는 쌀이 주식이었지만 서양에서는 예전부터 밀이 주식이었는데요, 그때 밀이랑 지금 밀이랑 품종이나 구성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워도우나 통밀 등 다..

이제 슬슬 겨울이 다가오고 공기가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이 지나가고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게 되는 초겨울에는 갑작스러운 기온차 때문에 한겨울일 때보다 더 춥다고 느끼게 되죠. 그럴 때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이나 차 등을 마시면 체온이 좀 올라가면서 몸이 따뜻해져 혈액 순환도 원활해지게 됩니다. 덕분에 신진대사도 활발해지죠.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는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니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옷을 따뜻하게 챙겨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꼭 챙겨야 할 요소 중 하나랍니다.그러면 어떤 채소 및 고기나 차를 챙겨 먹는 게 좋은지 한번 알아볼게요. 체온을 올리는 채소 및 향신료 생강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채소로 몸..

다이어트를 해본 많은 분들이 한 번 쯤은 해보셨을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사실 키토제닉 다이어트는 1920년대에 간질 환자의 발작을 줄이기 위한 치료법으로 처음 개발됐습니다. 탄수화물이나 당에서 생성되는 포도당 대신 간에서 생성된 케톤체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하여 뇌의 안정성을 높이고 발작 빈도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는 원리죠. 그러다가 1990년대 들어 체중 감량 방법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게 됐죠. 최근에는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리, 대사 증후군 개선 등의 잠재적 건강상의 이점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키토제닉 열풍이 불었던 건 데이브 아스프..

옛말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무릎이 쑤시면 다음날 비가 온다고 하죠. 어렸을 땐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날씨가 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더라고요. 혈압뿐만 아니라 환절기, 즉 날씨의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큽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가 꽤 길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지구 온난화 때문에 여름에서 금방 겨울로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이 때문에 흔히들 환절기라고 하는 지금 시즌에 온도와 습도가 급변하면서 몸도 거기에 적응하느라 피로하거나 아픈 경우가 많죠.그러면 환절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알아볼게요. 환절기가 건강에 미치는 주요 영향 면역력 저하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약해질 수..

'당 떨어진다', 나른한 오후에 한 번 정도는 해보거나 들어봤을 법한 말이죠.일명, 설탕 중독, 당 중독은 설탕을 비롯한 단 음식에 대한 강한 갈망과 의존을 특징으로 하는 상태를 일컫습니다.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설탕 중독은 단 음식 섭취 시 뇌에서 분비되는 쾌락 물질인 도파민과 관련이 있죠. 주로 생리학적, 심리적 요인들과 관련이 있습니다.예를 들어, 스트레스 받을 때 단 게 당긴다던가 하는 것처럼요. 저도 개인적으로 그런 경험을 종종 하곤 합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단 걸 계속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서 점점 더 단 걸 갈망하게 되죠.그러면 이런 당 중독은 대체 왜 생기는 건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건지 알아볼게요. 당 중독이 생기는 이유 뇌의 보..

당독소(AGEs), 건강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아마 들어본 적 있으실 거예요.원래 용어는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로 체내에서 당과 단백질, 또는 지방이 비효소적으로 결합하여 형성되는 화합물을 뜻합니다. 이들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기도 하고, 특정 식품을 먹을 때 체내로 흡수되기도 하죠. 보통 당독소는 AGEs는 높은 온도에서 요리된 음식, 특히 튀기거나 굽는 방식으로 조리된 음식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구워진 고기, 튀긴 음식, 치즈, 버터 등에서 많이 나오죠. 예를 들어, 같은 재료, 다른 조리 방법을 쓴 수육과 삼겹살 구이 중, 대부분 사람들은 삼겹살 구이를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당독소 차이는 엄청나죠.일상에서 많이들 드시는 계란 후라..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라는 말, 들어보셨나요?디지털 디톡스는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등 전자기기의 사용을 의도적으로 줄이거나 중단하는 걸 의미해요.디지털 기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죠.스마트폰 출시 이래로 삶의 모습이 정말 급격히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2000년대 이전에 추억의 삐삐, 전화, 문자만 되던 2G 휴대폰 시절을 지나왔던 분이면 아마 지금 현실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아실 거예요.저 역시 집이나 회사에서 중요한 일이 있을 때도 자꾸 핸드폰 보게되고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 경험을 한 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한 번 밖에 나갈 때 핸드폰을 깜빡하고 간 적이 있었는데 처음엔 초조했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주..

침묵의 장기 간, 평소에 간이 안 좋다고 해도 증상이 없어서 잘 모른다고들 하죠.간은 몸에서 가장 큰 기관입니다. 술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생성되는 독소를 없애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로, 해독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내 혈액 공급에서 독소를 제거하고, 건강한 혈당 수치를 유지하며, 혈액 응고를 조절하는 등 수백 가지의 중요한 일을 하고 있죠.예전에는 술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간이 안 좋은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술을 안 마셔도 지방간 증상이 있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술 말고도 간에 안 좋은 음식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간을 혹사시키기 때문이죠. 다행인 점은 간은 독특한 재생 능력을 가졌다는 겁니다.상당 부분이 손상되거나 제거되어도 본래 크기로 회복할 수 ..